[배곧 카츠오모이] 돈가스가 너무나 맛있는 맛집! 완전 강력 추천!

2020. 9. 5. 20:33맛집

포스팅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돈가스』 와 『돈까스』 중에서 표준어는 무엇일까요? ㅎㅎㅎ 정답은 "돈가스"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돈가스’와 ‘*돈까스’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양요리를 한 가지 대라고 하면 ‘돈가스’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학교 앞 분식집은 물론이거니와 간단한 서양식 일품요리를 제공하는 경양식집을 포함하여 뷔페 또는 호텔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든 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돈가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주지하는 바와 같이, ‘돈가스’란 빵가루를 묻힌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긴 서양 요리를 말합니다. 이러한 ‘돈가스’의 역사는 제법 유서가 깊은 편입니다. 즉, ‘돈가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개발한, 달걀과 빵가루...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돌아가신 입맛을 자연스럽게 돌아오게해줄 성공왕자 인사드립니다. 요즘 맛집에 대한 포스팅이 너무 저조합니다. 네네~ 성공왕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멋진 맛집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왔잖습니까? ^^

대한민국 맛집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음식의 종류도 무수하게 많습니다. 제가 최근에 한식을 너무 많이 섭취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에서 유래된 음식의 한 종류를 주제로 할 것입니다. 일본에 대한 성공왕자가 가지는 이미지는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지만... 정치적인 부분이 반영되는 것이기에 오로지 "음식"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이해해주십시오.

오늘의 소개 맛집은 배곧에서 너무나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 카츠 오모이 』 입니다. 카츠 오모이? 무슨 뜻이지? 아~~~ 카츠는 아마 돈"카츠"에서 파생되어진 순 일본어인것 같고, 그러면 오모이만 찾으면 되겠네요? 바로 찾아보았습니다. 샤사삭~~

 

 

이 메뉴의 핵심은 단연 돈가스입니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 있는 카레밥, 국물, 트러플소금, 사라다, 양념소스도 돈가스의 풍미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카츠-

カッツ KATZ : 생명공학 ???????????????????

 

- 오모이​ -

おもい [重い] 형용사 "무겁다."

おもい [思い] 명사 1.생각 2.집착심;집념;특히, 원한 3.느낌;기분;경험

 

헐... 생명공학? 돈까스 먹는데 왜 심오한 생명공학의 개념이 들어갈까요? 생명공학하면 복제기술 DNA 이런 개념이 먼저 떠오르는데.. 우리 이쁜 돼랑이를 맛있게 복제해서 판매하는 개념인가요? 아니면... 돼지의 생명을 중요시하는 카츠오모이 사장님의 깊은 뜻이? 그런데 이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인데..음.... 맛집은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제맛인데...

그리고 오모이는 생각, 집념, 느낌 이런 뜻을 가집니다. 단어를 조합해도 멋진 그 맛깔스러운 의미가 도출되지 않습니다.

결론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위에서 언급해드린 링크로 이동하면 카츠의 의미는 말그대로 빵가루를 묻힌 고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모이를 합치면 돈가스를 경험하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가벼운 의미인 것 같은데요. +_+~~~ 맛은 초대박입니다.

 

그리고 포스팅 제목이 너무 늦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께요. 맛이 정말 역대 최고였습니다. (물론 돈가스 매장으로 국한하겠습니다. ) 돈가스가 이렇게 맛일수 있을까? 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초반부터 붕붕 띄워드립니다. 그만큼 맛을 보장합니다. 어디 나무랄데가 한군데도 없는 돈가스 최고의 맛집입니다. (다른 돈가스 집과는 비교를 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확연하게 맛잇던 것은 성공왕자의 미각이 보장하고, 다른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시면 가늠이 되실 겁니다. 마치 얼마전에 리뷰를 했던 을지로 원흥 중식당 처럼....)

 

 

돈가스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요? 네!!!!! 저는 앞으로 50번 정도 가보려구요..

[배곧 카츠오모이] 돈가스 최고수준의 맛집!

요리의 경지가 다르다!

 

 

어머나 그런데 돼지고기 색깔이 선홍빛인데 이거 먹어도 되는건가? 육회도 아닌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카츠오모이 돈가스! 빵가루가 적절하게 옷입혀진 돈가스 겉면! 그 안에는 두꺼운 살코기가 있는데 겉에는 완벽할 정도로 익었고, 중앙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약간 덜익은 듯 보이는 돼지고기 속살! 그런데 소고기는 生으로 먹어도 되는데 돼지고기는 생으로 먹으면 배탈나지 않나요? 소고기는 『육회』 라는 정식 음식 메뉴가 있는데 돼지고기는 없잖아요? ㅎㅎㅎㅎ 인터넷을 찾아보았습니다. 생고기를 먹으면 기생충에 걸릴 확률이 높다라는 속설이 있는데 그건 30년 전에 음식을 하는데 있어서 위생이라는 개념이 부족했을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현재까지의 이야기는 개인적인 저만의 이야기였구요. 아래의 사진을 보시죠.

 

 

 

카츠오모이 모든 돼지고기 요리(안심과 등심)를 주문할때 미디움(medium) / 웰던(weldone)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주방장님은 거의 미디움을 추천합니다. 성공왕자도 촌놈소리 듣기 싫어서 미디움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사항을 보시면 75도씨 이상에서는 적정시간 조리된 돼지고기의 선홍빛은 신선한 고기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설마 사장님이 건강정보를 간과하고 잘못된 요리법으로 손님에게 사기치실까요? ^^)

그리고 차후에 말씀드리지만 미디움으로 선택한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배곧 카츠오모이는 포장과 배달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배달 도중에 신선도를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운영을 하는거라네요. 포장과 배달을 하면 분명 수익은 더 늘어날텐데... 영원한 돈가스 맛집으로 남고 싶은 마음이 크신 것 같습니다. 음식이라는 것이 식으면 맛이 없는 것이 기정사실이니까요. ^^

 

 

그래도 몰라서 인터넷과 유튜브 공부를 열심히 한 뒤에 불감증이 높으신 이웃님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

 

 

 

카츠오모이 정문입니다. 익스테리어(EXterior)가 전통적인 한국식 디자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장사를 완전 폐문할 시에는 철문으로 입구를 봉쇄(?)할 수 있도록 철판으로 문이 만들어졌습니다. 약간 삼엄하다 라는 느낌도 있는데요? ㅎㅎㅎ 그렇게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은 받지 않지만... 무난하면서도 기계적인 느낌을 주는 입구입니다. (참고로 내부 인테리어는 나쁘지 않습니다. ^^.. 나쁘지 않다라고 표현하면 안되겠네요. 분위기 있습니다.)

 

 

 

 

입구에서 인증샷 한 번 남겨봅니다. 지나가는 행인과도 한 컷을 찍어보고, 오늘의 주인공인 저의 미친 모습을 아내님께 부탁을 드려봅니다. ^^

 

 

 

 

이 사진은 도대체 왜 포스팅에 버젓이 올리냐구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여러분! 이 사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카츠오모이가 오픈시간이 오전 11시인데.. 일찍 안가면 재료가 소진되어서 여러분의 중요한 시간도 날아가버리고, 성질만 하늘로 솟구쳐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__~

그래서 저희는 10시 30에 갔습니다. 엄밀히 말씀드리자면 운이 좋았습니다. 원래 카츠오모이가 인기가 워낙 많은 곳이라 언젠가는 갈 수 있다라는 막연한 기다림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마침 이날 아내님 병원방문으로 인해 인근을 지나치다 시간이 남아돌아서 급하게 일정을 변경하고 30분이 남아서 일찍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공왕자는 오픈 30분전에 이 곳에서 배수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

 

 

 

 

거의 15분 동안 이러고 놀았습니다. 아내님 몰래 사진찍기.. 마지막에는 걸렸습니다 .ㅋㅋㅋㅋ... 세상에서 가장 아까운 시간이 밥먹기 위해서 대기하는 시간인데... 아내님은 꾸욱 잘 참습니다. ㅎㅎㅎ

 

 

 

 

저도 촌스럽게 V자 사진 한 판 찍어보고... 대기를 열심히 타봅니다. 정말 30분 기다리니 인내심이 하늘이 아니라 우주로 올라가더군요. 그런데 리뷰를 보면 1시간 기다린 분도 있다네요. +_+~~~ 대단하십니다..

 

 

 

 

카츠오모이 사장님이십니다. 정말 잘생기셨죠? ^^ 업체 사장님이니까 얼굴은 모자이크 하지 않아도 되겠죠? 문제되시면 알려주시면 모자이크 처리하겠습니다. ^^;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로 우리는 당당하게 넘버원으로 입장합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카츠오모이를 1순위로 입장하다니 흑흑흑...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전자메뉴판이 있습니다. 카츠오모이 메뉴는 참으로 심플합니다. 왜냐하면 돈가스만을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전문식당이기 때문입니다. 심플한 것이 위대할 수도 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시면 메뉴의 단순화를 매우 강조하시죠? 손님은 많은 것을 먹으로 오는 손님은 없습니다. 강렬하면서도 정말로 맛있는 최고의 음식을 먹으면 그만입니다. 그 손님은 언젠가는 또 다시 오기때문이죠. 그리고 입소문까지 퍼질 수 있으니 하나의 요리로만 승부를 보면 되는 겁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등심 : 만냥

- 안심 : 만천냥

- 등심&연심 : 만이천냥

- 2인세트 : 삼만냥

- 카레라이스로 변경 : 이천냥 추가

 

아내님이랑 저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뒤에 대기하는 행렬이 장관을 이루어서 오래 고민할 수도 없었습니다. 10초도 안걸려서 빠르게 합의를 보았습니다. 안심 1SET, 등심&안심 1SET, 그리고 아내님이랑 저랑 동일하게 카레라이스로 밥을 변경... 총 금액 27,000원 캬!!!!!

그런데 나중에 먹다보니 알았습니다. 2인세트를 했어야 했는데..ㅠㅠ 왜냐구요? 너무 맛있었거든요..

 

 

 

 

자랑스러운 주문서! 제대로 증명을 해드립니다. 무려 30분간 일찍와서 대기번호 1번을 딴 기분이 너무 좋네요. 흑흑...

 

 

 

 

식을 전자시스템으로 결재완료하고 나서 우리는 가장 안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내님과 저는 침을 꼴깍 삼키면서 우리의 메뉴를 차분하게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내부 인테리어를 꼼꼼하게 훑어보았죠. ^^ 일단 내부가 꺼무잡잡합니다. 다크니스가 살아 숨쉬어서 그런지 분위기는 조금 무거우면서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어둡지는 않은데... 식당의 운치있는 분위기를 위해서 사장님께서 고의로 인테리어를 이런식으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환한 조명이 좋은데... 여기는 좀 많이 어두웠습니다. ^^

 

 

 

 

가장 마음에 들었던 벽디자인! 불규칙적인 직사각형을 예술적으로 붙였는 의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술을 위한 카츠오모이 벽면 인테리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

 

 

 

 

저는 식당을 찾으면 반드시 천정과 에어콘을 봅니다. 천정은 항상 먼지와 이물질로 가득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곳이거든요. 어떻게 관리를 하는줄은 모르지만 깔끔해보였습니다. 그리고 환기구와 통풍구의 겉면도 깔끔했습니다. 취사반 출신인 저의 날카로운 눈으로 꼼꼼하게 훑어보았습니다. 식당의 음식뿐만 아니라 내부 청결에도 만전을 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벌레 및 모기를 잡는 LED조명 퇴치제 같은 것이 아닐까요? 실내 분위기를 은은하게 비추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도 하겠지만.... 벌레와 모기를 퇴치하기에 설치한 LED였을 겁니다. ^^

 

 

 

 

급하게 화장실을 갈려고 출구쪽을 바라보는데.. 사장님께서 바로 반대쪽으로 가시면 된다고 하네요. 친절도 하셔라~~ 급하게 용무를 마치고 컴백하려는 순간 카츠오모이 마크가 반짝거리면서 보이더라구요. 검정색 바탕으로 돼지그림 하나 있을뿐인데 품격이 느껴지는 심플한 디자인 ^^~

돼지가 너무 우아하게 포즈를 잡고 있어서 반할뻔~~ 꼬랑지가 매력적인 카츠오모이 광고판 한 번 감상하시죠. ^^

 

 

 

 

테이블 중간 살균소독용 클린저, 휴지, 돈가스용 소스, 후추, 샐러드, 물티슈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세팅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각각의 재료가 담긴 용기도 감각적인 디자인이라 손님의 눈을 심심하지 않게 도와주었습니다. ^^

 

 

 

다른 각도에서 한 번찍어보니 중요한 녀석이 하나 빠졌네요.바로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보릿물! 이게 보통 보릿물이 아닌데.. 맛이 좋더라구요. ㅎㅎ

 

 

 

 

 

 

요녀석인데요... 색깔만 봐도 완전 구수해 보이지 않나요? 좀 더 정밀하게 찍었어야 했는데.... >.< 저는 이 물이 굉장히 괜찮았어요. 부담없이 돈가스를 먹기전에 나의 위를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약물과 같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쁘게 생긴 소스 2종 공개! 돈가스를 찍어먹는 소스인데요... 저는 시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재방문하면 꼭 이 녀석들을 듬뿍 돈가스에 찍어발라서 제 목안으로 맛나게 집어넣어볼라구요. ^^; 보기에도 소스가 맛있게 보였지만 비~~싼 트러플 소금에만 열심히 찍어먹는다고 이번 첫방문시에는 전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아마 왼쪽에 있는 회색성분의 소스가 흑임자드레싱이고, 오른쪽이 유자드레싱일 겁니다. 사진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직접 보면 소스도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

 

 

 

왼쪽은 히말라야산 소금, 그리고 오른쪽은 후추!! 후추통 이름이 LEHAIM이라고 적혀서 검색을 열심히 해보았는데. 도통 네이버에 나오지가 않네요. ㅠㅠ;;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시겠습니까? 사례금 천원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진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대비하는 자세는 정말 바람직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마다 핸드 클린저가 비치해 있기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양념통이나 숟가락 같은 것을 접촉하기전에 이 녀석을 충분히 바르고 사용하면 더욱 안전할 것 같습니다.

 

 

 

 

빛에 좀 가려서 안보이실 수 있는데 저 끝으로 대기행렬 보이시나요? ㅎㅎㅎ 카츠오모이를 즐거운 마음으로 일찍 드시고 싶으시면 30분이나 1시간 일찍오셔서 대기열의 우선순위를 가지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실겁니다. 하나 더 팁을 드리자면 먼저 온 손님이 식사를 하고 나서 다음 손님은 시간이 순차적으로 10~20분가량 늘어갑니다. 제가 초반에 대기라인을 알려드렸을때 20번째 오셨던 분들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카츠오모이 돈가스를 맛보실수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돈가스가 나오기전에 기본적인 테이블이 셋팅됩니다. 카레라이스밥, 샐러드, 트러플오일과 겨자가 담긴 소금돌, 그리고 명이나물, 간장소스, 마지막으로 국! 이 모든 것이 저는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솔직히 카레라이스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었습니다. 샐러드도 너무나 신선하고 샐러드에 곁들여진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돈가스에 명이나물이 나오는 것은 처음봤는데...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제대로 중화시켜주더라구요. ^^

 

 

 

 

아내님과 저만의 카츠오모이 시식테이블! 셋팅완료! 어서 빨리 돈가스만 오면 되는데....ㅠㅠ 아휴 배고파요..

 

 

 

그리고 고급스러운 돌 위에 뿌려진 트러플 소금과 겨자... 색깔도 참하고, 플레이팅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드디어 돈가스 도착! 겨자를 조금 발라서 소금을 찍어서 먹어보니 그냥 입안에서 솨르르르~ 녹네요. ㅠㅠ 말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직접 드셔봐야 돈가스 진리의 맛을 향유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1000% 강력 추천드립니다.

 

 

 

 

 

핑킹현상으로 돈가스 중앙이 빨간색으로 물들어 있죠?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누린내라던지 비린내가 하나도 안납니다.

그냥 돈가스가 예술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튀김가루까지 맛있어 보이지 않으십나까? 기름을 완전 쏴~악 빼서 최종적으로 손님에게 음식을 서빙을 해주시니 손님 입장에서는 이 돈가스가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담백함과, 고소함 그리고 돼지고기 육질의 식감까지... 어디하나 손색이 없는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성공왕자가 감히 카츠오모이를 여러분에게 강력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한 번 시식하시면 언젠가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발길은 이쪽으로 돌려질겁니다. 물론 저도 조만간에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직장인이라서 휴가를 일부러 할애하고 방문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 정도로 가치가 높은 매장이라고 감히 다시 한 번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종합적인 평가

맛 : ★★★★★★ (그냥 최고입니다. 제가 먹어본 돈가스 식당 중에서 단연 최고! 으뜸! 최우수!

위 생 : ★★★★★ (유구한 역사?가 있는 원흥이지만 음식 용기, 수저통, 젓가락, 숟가락, 물통, 보온통, 테이블 모두 위생적입니다.)

교 통 : ★★★★★ (좋습니다. 근처에 버스도 많이 다니고, 주차공간도 근처에 아비뉴프랑이 있기에 넉넉한 주차공간을 보장합니다.)

서비스 : ★★★★★ (사장님께서 고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가 아주 좋습니다. 이미 지나친 손님이라고 끝이라 생각하시지 않고, 지속적으로 맛이 괜찮으신지? 부족한 것은 없으신지? 계속 물어봐주십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좋아하는 사장님 마인드!)

배곧 카츠오모이 맛집 포스팅은 성공왕자의 귀중한 돈으로 직접 사먹고 솔직한 리뷰를 남겼음을 엄숙하게 맹세합니다.